톰크루즈의 돋보이는 액션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리뷰 (스포주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첫 장면인 비행기 장면은 cg 없이 톰크루즈가 직접 비행기에 매달려서 찍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면서 더 생생하고 긴장감이 잘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말도 안되는 장면에 톰크루즈의 열정을 감탄하게 되었고,미션 임파서블의 시그니처 오프닝 곡은 영화 시작 전 기대을 부풀게 만들었다.
영화 줄거리
LP판을 파는 가게, 헌트는 가게 직원과 신호를 주고받는 듯한 대화를 나눈 뒤, 직원에게 LP판을 받는다.
재생을 하는 순간 신디케이드라는 비밀 조직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 흘러나왔다.
이것은 새로운 지령인 줄 알았으나 신디케이드의 속임수였다.
유리문 넘어 가게 직원은 신디케이드 조력자에게 살해당하고, 톰크루즈는 의식을 잃는다.
신디케이드에게 붙잡혀 버린 헌트. 죽을 수도 있는 위험에 빠진 헌트를 몰래 구해주는 신디케이드 멤버 중 한 명인 의문의 여자.
한편 IMF의 존재의 이유가 불순하다며 CAI가 재판을 요청했다. 판사 역시 IMF를 좋지 않게 본 모양이다.
결국 IMF는 폐쇄하고 CAI에게 모든 권한이 넘어간다.
신디케이드를 잡기 위해선 그들의 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IMF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CAI는 신디케이드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고, 헌터를 잡아서 살해하려고 한다.
IMF는 그런 헌터를 비밀리에 돕고 헌터 혼자서 모든 정보를 모은다. 헌터의 지령을 받고 IMF요원인 벤지는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향한다. 그곳엔 신디케이드도 왔고, 결국 사고가 생긴다.
헌터와 도움을 주고 받는 그녀. 그녀는 헌터를 죽이기 위해 미끼를 던지는 것일까 , 아니면 정말 헌터를 돕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
신디케이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큰 조직이라는 느낌이 든다. 모두 전 IMF요원 출신이고, IMF가 페쇄된 후 더 날뛰기 시작한다.
헌터는 그녀와 함께 정보를 빼돌릴 작전을 세우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헌터는 또 한 번 죽을 위기에 처한다. 헌터가 위험에 처할때마다 그녀가 구해준다.
이번에도 역시 그녀에 도움을 받게 되는 헌터.
한편 헌터를 돕기 위해 IMF요원들이 뭉쳤다. 힘을 합쳐 빼돌린 정보애 보안을 풀어보려 하지만 절대 풀 수 없다. 총리가 있어야 이 보안을 풀 수 있다.
여자는 레인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었다. 레인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그녀를 미끼 삼아 IMF에 접근한 신디케이드. 그녀와 헌터가 대화하는 사이에 벤지가 납치되고 만다.
레인은 헌트에게 벤지를 살리기 위한 제안을 한다. 그것은 자정까지 암호를 푼 정보를 가지고 오는 것.
헌트는 그 제안을 승낙하고 영국 총리를 납치하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요원들의 기가막힌 작전으로 암호를 풀어낸 헌트. 정말 그가 해내지 못할 건 없는건가.
시간이 없다. 15분내로 레인에게 가야하는 일만 남았다.
마침내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곳곳엔 신디케이드 멤버들이 주시하고 있고, 벤지와 여자가 앉아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근데 벤지가 이상하다. 벤지의 몸엔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예상한 헌트, 헌트에게도 작전이 계획이 있었고 , 결국 레인은 벤지를 풀어준다.
쫒고 쫒기는 추격전 끝에 헌트와 레인이 만났다. 헌트는 피하다가 공사 중인 홀에 빠진다.
헌트는 이제 독안에 든 쥐 신세. 레인은 헌트를 따라 들어간다.
그 순간 방탄유리 속에 잡힌 레인. 이 모든건 레인을 잡기 위한 작전이였고, 완전히 걸려들었다.
레인 포획 작전에 성공하였고, 영화는 이렇게 마무리 된다.
총 감상평
톰크루즈가 비행기에 매달려 하늘을 나는 장면은 보는 내가 다 떨렸다. 정말 CG 없이 직접 찍었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면 CG가 아니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아찔한 장면이다.영화를 시청하는 내내 헌트와 IMF요원들의 천재적인 발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지루할 틈에 없었건 거 같다.
새로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을 보기 전 이 영화를 보고 간다면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